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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 8월 5일 개봉 확정 -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영화야놀자/영화프리뷰

by gombiimbi 2020. 5. 27.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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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또는 "다만 코로나에서 구하소서"

영화 <신세계>에서 만났던 두 배우, 황정민과 이정재가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다시 만났다. <신세계> 이후 7년 만에 다시 만나는 두 연기파 배우의 불꽃 튀는 연기를 다시 볼 수 있게 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2020년, 7월에 개봉을 앞두고 있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포스터

영화 <오피스>와 <내가 살인범이다>를 연출한 홍원찬 감독이 이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를 연출했다. 스릴러 영화의 연출을 했던 홍원찬 감독이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에서 전혀 다른 장르에서 새로운 연출을 보여주게 된다. 지금까지 알려진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주요 내용은 마지막 청부살인 미션 때문에 새로운 추격과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한 남자의 사투를 그린 범죄 액션 드라마이다. 씨네 21과의 인터뷰를 통해서 밝힌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원죄를 갖고 있는 남자가 다른 사람을 구하는 과정에서 본인도 구원받는 이야기"를 들어내기 위한 제목이라고 말하였다. 감독님의 인터뷰와 제목에서 보이듯이 주연배우 황정민, 이정재 그리고 박정민이 서로 얽히면서 발생되는 사건이 메인 스토리가 될 전망이다.

화려한 배우 진을 구축했지만 아쉽게도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게 되었다. 영상물 심의 등급 위원회에서는 킬러의 이야기, 조직 간의 사투 그리고 장기밀매 내용을 다루고 있어 주제 및 모방 위험 수준이 다소 높으며 몇몇 장면 등에서 자극적으로 표현되어서 폭력성과 공포 수위가 높다고 표현했다. 화려한 배우진을 구축했지만 청소년 관람 불가 판정을 받은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흥행에는 다소 어려움을 느낄 수도 있어 보인다.

 

현재 가장 큰 문제는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관객들이 영화관을 찾지 않는다는 점이다. 코로나 바이러스가 다소 주춤했지만 이태원 발에 의한 코로나 바이러스 재확산의 분위기로 개봉 날짜가 정해지지 않았다. 당초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의 첫 개봉 예정은 6월이었지만 끝내 배급사인 CJ엔터테인먼트는 7월 개봉을 확정 지었다. 이로써 코로나 바이러스를 뚫고 영화관에 개봉하게 된 영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과연 흥행의 결과는 어떻게 될까?

 

황정민, 이정민 그리고 박정민이 보여주는 불꽃 튀는 연기를 하루빨리 보고 싶은 마음이 크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는 국내뿐만 아니라 태국, 일본 등을 오가며 대규모 로케이션을 자랑한다. 여러 로케이션을 오고 가며 촬영을 하였기 때문에 이국적인 풍경을 관객들에게 새로운 볼거리를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해 많은 영화들이 개봉이 미뤄지고 있는 상황이다. 이런 상황에서 제작사와 배급사는 원치 않는 눈치 싸움이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8월에 개봉하는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가 최후에 웃을 수 있을지 결과가 기대가 된다.

 

<다만 악에서 구하소서> 1차 예고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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